대구 패션업체 글로벌 선진 시장 진출 모색
  • ▲ 한국패션산업연구원이 2018 하반기에 개최될 해외전시에 참가할 대구 패션업체를 모집한다.ⓒ한국패션산업연구원
    ▲ 한국패션산업연구원이 2018 하반기에 개최될 해외전시에 참가할 대구 패션업체를 모집한다.ⓒ한국패션산업연구원

    한국패션산업연구원(원장 주상호)은 12일부터 해외패션전시회 사이트에서 2018년 하반기에 개최될 4개 해외전시 공동관에 참가할 대구 패션업체를 모집한다.

    해외전시회 참가지원 사업은 지역 패션업체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유도하기 위한 목적으로 대구시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패션산업연구원이 주관하는 사업이다.

    이번에 지원할 해외 전시회는 심천 국제브랜드 페어(중국 심천)·Coterie(미국 뉴욕)·Who's Next?(프랑스 파리)·추계 CHIC(중국 상해) 총 4개로 지역 업체들의 수출상담 실적과 참가 선호도가 높은 전시회 위주로 구성, 모집 참가업체 수는 33개사 내외이다.

    연구원 관계자는 “이번 해외전시 지원은 단순 부스배치 지원 형식에서 탈피해 참가업체 제품 트렌드와 디자인을 고려한 공동 판넬·인테리어·홍보물 제작지원 등 오더 수주 향상을 위한 실질적 방안에 역점을 두고 바이어의 높은 관심을 이끌어 낼 계획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