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7월 10일부터 20일까지 약2주간 24개국 총45명 학생..체험 및 견학 위주 운영
  • ▲ 경북대가 13일 주요국가학생 및 토픽우수자 초청 연수 위탁기관으로 선정됐다.ⓒ경북대학교
    ▲ 경북대가 13일 주요국가학생 및 토픽우수자 초청 연수 위탁기관으로 선정됐다.ⓒ경북대학교

    경북대(총장 김상동)가 13일 교육부 국립국제교육원이 주관하는 ‘주요국가 학생 및 토픽우수자 초청 연수’ 위탁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연수는 토픽 우수 외국인 대학생과 동남아·남미·유럽·캐나다·중앙아시아 지역 등 한국어과정이 개설된 고교 우수 학생들을 초청, 유적지 탐방 및 문화체험을 통해 한국 문화의 우수성을 알리고 외국인 유학생 유치 확대 기반 조성을 위해 시행하는 사업이다.

    경북대는 국제 교류 실적과 교육 여건 및 환경 부문 등 7개 지표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1억2천6백여만원의 국비를 지원받게 됐다.

    연수는 오는 7월 10일부터 20일까지 약 2주간 24개국 고교생 30명·대학생 15명 등 총 45명을 대상으로 한국어 및 한국 문화·경제 강의, 대학 및 유적지 탐방 등 체험과 견학 위주로 운영될 계획이다.

    박종화 경북대 국제교류처장은 “한국에 대해 관심 많은 외국인 학생들에게 우리나라 문화는 물론 경북대의 우수한 교육 환경을 알려 외국인 우수 유학생 유치에 박차를 가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