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9명으로 구성…위원장에 박승국 전 국회의원 임명
  • 바른미래당 대구시당(위원장 사공정규·류성걸)이 공직선거후보자추천관리위원회(이하 공관위)를 구성하고 지방선거 공천에 뒤늦게 돌입했다.

    18일 최고위원회에서 최종 의결된 공관위는 외부인사 50%·청년20%·여성30% 등 총 9명으로 구성, 위원장에 15·16대 국회의원을 지낸 박승국 전 의원이 임명됐다.

    부위원장에 김기목 전 중앙선관위 민주시민정치아카데미 상임이사가 임명됐고 서정해 전 경북대 경상대학장·박승로 변호사·고순란 태림 대표·김제훈 현 달서을 지역위원장·김혜림 대구국선전담변호사가 위원으로 임명, 공동간사위원으로 공동사무처장이 각각 임명됐다.

    바른미래당 대구시당 관계자는 "국민의당과 바른정당 합당으로 늦게 출발했지만 대구 미래를 담보할 수 있는 유능하고 참신한 후보를 추천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18일 구성된 대구시당 공관위는 20일 1차 회의를 시작으로 선 단수지역 후 경선지역 순으로 심사를 진행, 추가 모집은 공관위에서 논의 후 공고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