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천만원의 사업비로 전화영어와 화상영어 지원
  • 군위군은 농어촌지역 초등학생들에게 맞춤형 영어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해 영어회화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글로벌시대 교육경쟁력을 강화하고, 우수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이번 사업은 원어민 강사와 전화 등을 이용해 실시간으로 영어회화를 배우는 방식으로 2천만원 사업비로 전화영어와 화상영어를 지원한다.

    교육은 4월에 운영업체 선정을 위한 공고절차를 거쳐 학교별 오리엔테이션을 실시한 후, 5∼11월까지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어 12월에는 참여 학생들을 대상으로 만족도 조사와 사업운영 평가를 실시 후 개선할 사항은 향후 사업에 반영할 계획이다.

    이 사업은 농어촌의 교육여건 개선을 위한 사업으로써 초등학교 3∼6학년중 교육지원청을 통해 각 학교별로 지난 3월중에 40명의 희망자를 신청 받아 대상자를 확정했다.

    군위군 관계자는 “농어촌지역 학생수 감소 및 교육여건 악화에 따른 학습 성취도를 높이고 농어촌지역의 정주여건 개선과 복지수준 향상을 위해 향후 다양한 농촌인력 정책개발에 매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