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양기 본부장 “멋진 소녀소녀합창단으로 성장하길 바라”
  • ▲ 월성원전은 지난 11일 읍천사택 복지관에서 제9기 월성소년소녀합창단 출범식을 가졌다.ⓒ월성원전
    ▲ 월성원전은 지난 11일 읍천사택 복지관에서 제9기 월성소년소녀합창단 출범식을 가졌다.ⓒ월성원전

    한국수력원자력(주) 월성원자력본부는 월성소년소녀합창단을 출범시켰다.

    월성원전은 지난 11일 읍천사택 복지관에서 제9기 월성소년소녀합창단 출범식을 가졌는데 월성원전 주변지역 어린이들이 밝고 올바른 심성을 갖고 봉사정신과 나눔을 실천하는 인재를 육성하기 위한 목적으로 설립됐다.

    지난해까지 월성원자력본부 직원자녀들이 주축으로 활동을 해왔지만, 올해는 지역주민 자녀들이 신입단원으로 대거 합류하면서 지역과 원전이 더 가깝게 소통하고 하나되는 합창단으로 거듭날 전망이다.

    이날 연습을 참관한 박양기 본부장은 “여러분이 어른이 되어 이 시절을 회상할 때 가장 행복한 추억이 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우리나라에서 제일 멋진 소녀소녀합창단으로 성장하길 바란다”며 단원들을 격려했다.

    한편 월성소년소녀합창단은 매년 11월에 개최되는 정기연주회 외에도 지역의 각종 문화행사에 공연봉사로 참여하고 있다.

     특히 월성원전은 합창단을 지역에 봉사하는 인재로 거듭날 수 있게 지원을 계속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