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자체 건강증진사업 종합 부문 4년 연속 우수기관 선정
  • ▲ 제10회 지방자치단체 건강증진사업 성과대회에서 수성구 보건소 관계자들이 우수상을 수상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 왼쪽에서 세 번째 여수환 수성구보건소장·네 번째 강연숙 수성구 건강증진과장)ⓒ수성구청
    ▲ 제10회 지방자치단체 건강증진사업 성과대회에서 수성구 보건소 관계자들이 우수상을 수상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 왼쪽에서 세 번째 여수환 수성구보건소장·네 번째 강연숙 수성구 건강증진과장)ⓒ수성구청

    수성구보건소(소장 여수환)가 지난 17일 지자체 건강증진사업 종합 부문 4년 연속 우수기관에 선정, 보건복지부 표창을 수상했다.

    대구 EXCO에서 열린 제10회 지방자치단체 건강증진사업 성과대회에서 이같은 성과를 이룬 수성구보건소는 특히 지난해 수성구 건강 우선순위 과제 ‘걷기 실천’을 통한 ‘수성구가 걷는 데이(Day)!’를 중점적으로 추진했다.

    이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으로 걷기 실천율이 2016년 37.6%에서 2017년 45.8%로 7.1% 상승하는 등의 성과로 4년 연속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이를 통해 모바일 워크온 플랫폼 구축 등 활동적 걷기 환경 조성·걷기 멘토 양성 및 생활권 3355 걷기 동아리 조직·운영 등 주민참여 확대, 생활터 걷기 프로그램 운영, 매월 11일 수성구가 걷는 Day 홍보 캠페인 추진 등 지속 가능한 주민참여형 건강공동체 구축 발판을 마련했다.

    여수환 수성구보건소장은 “4년 연속 전국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만큼 주민의 건강수준 향상을 목표로 지역 특성 및 수요에 맞춘 주민 참여형 건강사업을 앞으로도 지속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수성구보건소는 금연·절주·신체활동·영양 등 13개 사업 분야를 지역 특성과 주민 수요에 맞는 권역별 주민참여형 건강증진사업, 제로제로 생활습관병사업 등 7개 세부사업을 건강문제 및 생애주기별로 기획해 추진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