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계명대학교 동산병원 암센터가 개소 10주년을 맞아 의료진과 환우 등 80여명이 한학촌 둘레길을 둘러보고 있다.ⓒ동산병원
    ▲ 계명대학교 동산병원 암센터가 개소 10주년을 맞아 의료진과 환우 등 80여명이 한학촌 둘레길을 둘러보고 있다.ⓒ동산병원

    계명대학교 동산병원 암센터(센터장 류승완)가 지난 19일 개소 10주년을 맞아 ‘암환우와 함께하는 아름다운 동행’ 행사를 계명대학교 성서캠퍼스에서 개최했다.

    행사에는 류승완 암센터장을 비롯해 정우진 부센터장, 조치흠 교수, 조지형 교수, 김진영 교수, 이주엽 교수 등 의료진 15명과 환우 60여명이 함께했다.

    환우와 의료진은 한학촌 둘레길을 걸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고 의과대학 도서관과 새 병원 공사현장을 견학한 후, 병원에서 직접 준비한 건강 도시락을 먹으며 즐거운 한 때를 보냈다.

    류승완 암센터장(위장관외과)은 “암센터 개소 10주년의 기쁨에 앞서, 그 간 암센터를 통해 치유의 희망을 얻고 병마를 이겨낸 많은 환우분에게 감사하다”며 “앞으로 새병원에 개소될 ‘암치유센터’에서 ‘찾아가는 진료와 전인적 치유’의 사명을 이어나가며 환우들에게 힘과 용기를 주는 암센터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산병원 암센터는 지난 2008년 5월 문을 열고, 당시 의료계에서 획기적인 신속한 진료시스템과 질환별 전문코디네이터 및 상담간호사 제도 등을 시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