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 대표 “문재인 정권 독주 막고 경제 되돌리기 위해서라도 한국당 꼭 찍어달라”
  • ▲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가 1일 포항을 찾아 이강덕 포항시장 후보 지원 유세에 나섰다.ⓒ자유한국당 경북도당
    ▲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가 1일 포항을 찾아 이강덕 포항시장 후보 지원 유세에 나섰다.ⓒ자유한국당 경북도당

    자유한국당 홍준표 대표가 경북 유세지원을 위해 1일 포항과 구미를 찾았다.

    1일 오전 포항 청하시장을 찾은 홍 대표는 이강덕 포항시장 후보 지원유세에 나서 “현 정부의 잘못된 경제정책으로 한화·LG·삼성·현대자동차와 같은 대기업들이 미국으로 탈출하고 또 최저임금을 폭발적으로 올려놓고 자영업자·중소기업·소상공인을 다 망하게 만들어 놓았다”면서 “문재인 정권의 독주를 막고 파탄 난 경제를 되돌리기 위해서라도 이번 선거에서 한국당을 꼭 찍어달라”며 시민들에게 지지를 호소했다.

    또 그는 “안정되고 지속적인 포항 발전을 위해서는 이강덕 시장후보를 다시 한번 뽑아 달라”며 이강덕 후보에 대한 지지를 호소했다.

    이날 포항 지원유세에는 경북선대위 총괄위원장을 맡은 김석기 도당위원장, 박명재 포항남·울릉 국회의원, 김정재 포항북 국회의원이 함께했다.

    이어 오후 구미 새마을 중앙시장을 찾은 홍준표 대표는 이양호 구미시장 후보에 대한 지원 유세에 나섰다.

    이날 구미유세에는 이철우 도지사 후보·장석춘 구미을 국회의원·백승주 구미갑 국회의원이 함께 했다.

    홍준표 대표는 중앙 시장 상인들과 만나며 “중앙에서 큰일을 한 이양호 시장 후보를 당선시켜야 구미를 더욱 발전시킬 수 있다”며 한국당 지지 호소는 물론 이양호 구미 시장 지지를 적극 호소했다.

    이날 구미 유세를 함께한 이철우 도지사 후보에 대해서도 “경북 발전과 미래를 위해 풍부한 행정 경험과 국회의원 경험을 두루 갖춘 후보는 이철우 후보 밖에 없다”면서 “이철우 도지사 후보를 압도적으로 당선시켜 보수의 중심, 경북의 자존심을 지키고 경북을 더욱 발전시키자”며 목소리를 높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