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뇌과학원천기술개발사업’ 선정돼 5년간 40억 원의 연구비 지원치매 병리에 특이적인 MRI 조영물질 개발
  • ▲ 장용민 경북대 의과대학 교수. ⓒ경북대학교
    ▲ 장용민 경북대 의과대학 교수. ⓒ경북대학교

    경북대학교(총장 김상동)가 ‘치매조기진단을 위한 MRI 조영제 뇌영상기술 개발사업’의 연구 총괄 주관기관으로 선정됐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추진하는 ‘2018 2차 뇌과학원천기술개발사업’의 신규과제인 이번 사업 선정으로 경북대는 5년간 약 40억 원의 연구비를 지원받게 된다.

    이번 사업 총괄 책임자는 장용민 경북대 의과대학 교수로 장 교수팀은 치매 조기 진단을 위한 MRI 조영물질을 개발할 예정이다.

    또 공동연구기관인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실험동물센터는 장 교수팀이 개발한 MRI 조영물질의 전임상 연구를 담당하게 된다.

    장용민 교수는 “이번 연구 수행으로 치매 병리에 특이적인 MRI 조영물질을 개발해 MRI를 이용한 치매 조기 진단을 앞당기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차 뇌과학원천기술개발사업’은 치매의 조기진단 실용화 연계를 위한 핵심 원천기술 확보와 향후 치매 조기진단 뇌영상 의료산업을 주도하는 산업화 지원 촉진을 위한 사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