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원식에 오도창 영양군수 등 참석김 의장 “집행기관에 대한 감시와 견제라는 본연의 역할에 충실”
  • ▲ 제8대 영양군의회 전반기 의장에 선출된 깅형민 의장(왼쪽)과 부의장에 선출된 홍현국 의원.ⓒ영양군의회
    ▲ 제8대 영양군의회 전반기 의장에 선출된 깅형민 의장(왼쪽)과 부의장에 선출된 홍현국 의원.ⓒ영양군의회

    제8대 영양군의회 전반기 의장에 김형민 의장이 선출됐다.

    의회는 지난 6일 제241회 임시회를 열어 전반기 의장단 선출과 함께 새 출발을 알리는 개원식을 갖고 4년간 의정활동에 돌입했다.

    이날 개원식에 앞서 진행된 제8대 전반기 의장단 선거에서 의장에 5선의 김형민(67·가 선거구)의원, 부의장에 홍현국(초선·60·나 선거구) 의원이 각각 선출됐다.
     
    이날 김 의장은 당선소감을 통해 “의회가 지방자치제도를 정착시키고 발전시켜 나가는데 구심점이 되도록 할 것”이라며 “군민의 작은 목소리에도 귀 기울여 항상 군민중심의 의정을 구현하겠다”고 밝혔다.

    개원식에는 오도창 영양군수를 비롯한 관내 기관단체장, 내빈 및 가족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김 의장은 개원사에서 “의회가 집행기관에 대한 감시와 견제라는 본연의 역할에 충실해 신뢰받는 의회로 거듭날 것이며 다양한 군민의 목소리를 겸허히 담는 생동감 있는 의정활동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양군의회는 25일부터 제242회 임시회를 열어 군정업무보고를 청취하는 등 본격적인 의정활동에 돌입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