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출산 인식전환 위한 교육·홍보 활동 집중 추진
  • ▲ 경북도는 13일 인구보건복지협회 대구경북지부와 공동으로 이철우 도지사, 장경식 경상북도의회 의장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7회 경상북도 인구의 날 기념행사’를 가졌다.ⓒ경북도
    ▲ 경북도는 13일 인구보건복지협회 대구경북지부와 공동으로 이철우 도지사, 장경식 경상북도의회 의장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7회 경상북도 인구의 날 기념행사’를 가졌다.ⓒ경북도

    경북도는 세계인구의 날 기념식을 저출산 심각성을 알리고 도민에게 공감대 확산에 나섰다.

    도는 지난 13일 인구보건복지협회 대구경북지부와 공동으로 영주문화예술회관에서 이철우 도지사, 장경식 경상북도의회 의장, 영주시장, 국회의원, 도의원, 인구보건복지협회 대구경북지부장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7회 경상북도 인구의 날 기념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아이가 경북의 미래입니다’라는 내용으로 저출산과 인구감소 대응에 기여한 개인(기관)에 대한 표창 수여, 지역의 저출산 극복과 인구 증가를 의미하는 평균대 퍼포먼스가 펼쳐졌다.

    또 경북도가 자체 제작한 저출산 극복 홍보영상 상영, ‘가족과 함께하는 힐링법 감사커뮤니케이션’을 주제로 인기 연예인VOS 박지헌의 특강 및 토크쇼, UCC&사진 전국 공모전 입선작 전시, 출산장려 및 이벤트 행사 등을 통해 저출산 문제에 대한 도민 공감대를 확산시켰다.

    이철우 도지사는 “일자리와 인구 늘리기를 도정 역점시책으로 정하고 시범지역 조성, 모든 구성원이 돕는 이웃사촌 복지, 범국민 인식개선 캠페인 등을 통해 농촌일자리, 유통, 주거, 보육 등을 집중 지원하고 이웃사촌 복지 공동체를 육성해 나가겠다”면서 “청년들이 들어와 살 수 있고, 아이 낳기 좋은 환경을 조성해 살아나는 경북을 만드는데 모든 도정 역량을 쏟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