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정기인사 연공서열 7, 발탁인사 3 비율로 정해김순견 경제부지사 후임 주목
  • ▲ 경북도가 조만간 민선7기 첫 정기인사를 단행한다. 도는 연공서열과 발탁인사 비율을 7대3으로 할 것으로 전해졌다. 사진은 경북도청 전경.ⓒ경북도
    ▲ 경북도가 조만간 민선7기 첫 정기인사를 단행한다. 도는 연공서열과 발탁인사 비율을 7대3으로 할 것으로 전해졌다. 사진은 경북도청 전경.ⓒ경북도

    8월 초 예정된 경북도 민선7기 첫 정기인사가 소폭으로 단행될 것으로 전망된다.

    다만 대변인실과 소통협력관실을 통합하고 관광마케팅과 신설 등 조직개편안이 마무리되면 소폭 인사가 중폭으로 확대될 가능성도 있다.

    도는 이번 인사에서 연공서열과 발탁인사 비율을 7:3으로 할 것이라고 밝혔다.

    과거에도 이같은 비율을 시행한 적이 있지만, 도는 인재영입을 위한 발탁인사추천위원회를 구성해 공정하고 객관적으로 할 것이라고 송덕만 경북도 대변인이 전했다. 

    이에 따라 인사규모는 서기관 승진과 몇 곳의 부단체장이 그 대상이 될 것으로 보인다 .

    현재 3급 부이사관 1명과 4급 서기관 12명 등 13명이 공로연수 대상에 있고, 3급 1명이 명퇴대상으로 고위 간부급 인사는 14명 규모로 이뤄질 예정이다.

    한편 이번 정기인사와 별도로 이미 사표를 제출한 김순견 경제부지사 후임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도는 역점사업인 일자리창출 등 경제분야를 총괄하는 자리인 만큼 대기업 간부 출신을 물색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