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 속 폭염예방 수칙 널리 홍보
  • ▲ 달성군은 지난 26일 대구도시철도 1호선 화원역 입구에서 안전모니터봉사단 달성군지회 회원 등 총 6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폭염피해 예방을 위한 안전캠페인을 실시했다.ⓒ달성군
    ▲ 달성군은 지난 26일 대구도시철도 1호선 화원역 입구에서 안전모니터봉사단 달성군지회 회원 등 총 6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폭염피해 예방을 위한 안전캠페인을 실시했다.ⓒ달성군

    대구 달성군(군수 김문오)이 폭염피해 예방을 위한 캠페인을 전개했다.

    군은 지난 26일 오전 11시부터 대구도시철도 1호선 화원역 입구에서 안전모니터봉사단 달성군지회 회원(지회장 김옥희) 및 달성군 공무원 등 총 6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폭염피해 예방을 위한 안전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은 전통시장 손님들과 주민들에게 생수 얼음물, 부채 등을 전달하며 생활 속 폭염예방 수칙을 알리는 시간을 가졌다.

    김문오 군수는 “강도 높은 폭염이 지속되는 요즘같은 때일수록 폭염 취약계층에 대한 주위의 관심이 더욱 중요하다”면서 “앞으로도 폭염 피해예방을 위해 더욱 힘쓰겠다. 주민들은 폭염 시 국민행동요령을 숙지해 야외활동을 자제하고 충분한 수분섭취 및 건강관리에 각별히 유의해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달성군은 폭염피해를 최소화 하고자 관내 주요 간선도로 연장 130㎞ 구간을 대상으로 살수차 5대를 동원, 하루에 3~4회씩 물을 뿌리며 도심온도를 낮추는데 주력하고 있다.

    또 안전취약계층인 노약자들의 여름철 생활 속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재난도우미’들이 가가호호 찾아 어르신 안전을 확인하고 보살피는 등  주민 안전지킴이 역할도 적극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