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여성 26명 대상으로 ‘한지공예사’ 교육 프로그램 운영
  • ▲ 구미시농업기술센터는 여성 일자리 창출 전문기능교육을 위해 지난 6월 22일부터 16일까지 총 8회에 걸쳐 생활개선회원 및 관내 농촌여성 26명을 대상으로 ‘한지공예사’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구미시
    ▲ 구미시농업기술센터는 여성 일자리 창출 전문기능교육을 위해 지난 6월 22일부터 16일까지 총 8회에 걸쳐 생활개선회원 및 관내 농촌여성 26명을 대상으로 ‘한지공예사’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구미시

    농촌 여성들을 위한 ‘한지공예사’ 교육이 구미시농업기술센터(소장 정인숙) 주관으로 열린다.

    센터는 농촌여성 일자리 창출 전문기능교육을 위해 지난 6월 22일부터 16일까지 총 8회에 걸쳐 생활개선회원 및 관내 농촌여성 26명을 대상으로 ‘한지공예사’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농촌여성들은 ‘한지공예사’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전통한지를 이용해 한지 바르기, 탈색하기, 문양붙이기 등의 활동을 실습하며 갖가지 전통공예 작품을 만드는 방법을 배우게 된다.

    이번 교육은 휴지케이스, 찻통, 다용도바구니, 팔각쟁반 등 다양한 생활소품을 우리 전통한지를 이용, 따뜻하고 세련된 질감과 전통미와 현대적인 멋으로 생활에 직접 활용이 가능한 전통공예 작품을 만든다.

    교육에 참여한 농촌여성들은 이번 한지공예사 교육을 통해 바쁜 일상 속에서 잠시 벗어나 마음의 여유를 가지고 새로운 취미생활을 가질 수 있는 등 호응을 얻고 있다.

    센터 관계자는 “시민들과 여성농업인들이 많이 참여하고 농촌에서 힐링 하시는 좋은 시간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농업기술센터 생활자원담당에서는 올 가을에 그동안 농촌여성들이 다양한 취미교육과정에 참여해서 농사일 틈틈이 제작한 한지, 압화, 퀼트, 천연화장품 등 다양한 작품들에 대한 전시회를 개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