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워진 만큼 채워지는 김천 화장실
  • ▲ 김천시는 10일 지역 내 화장실 우수업소 대표와 평가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48회 문화가 있는 명품 화장실’ 우수업소 시상식을 최우수업소로 선정된 레브36카페에서 가졌다.ⓒ김천시
    ▲ 김천시는 10일 지역 내 화장실 우수업소 대표와 평가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48회 문화가 있는 명품 화장실’ 우수업소 시상식을 최우수업소로 선정된 레브36카페에서 가졌다.ⓒ김천시

    김천시(시장 김충섭) 명품 화장실 최우수업체로 ‘레브36카페(대표 정영란)’가 선정됐다.

    시는 10일 화장실 우수업소 대표와 평가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48회 문화가 있는 명품 화장실’ 우수업소 시상식을 최우수업소로 선정된 레브36카페에서 가졌다.
     
    이날 최우수상을 수상한 레브36카페 외에 우수상은 우정사업조달센터(센터장 정현철), 경상북도청소년수련원(원장 정만복), 서울주유소(대표 김기옥), 진미제주촌도야지(대표 박희정), 다정쌈밥전문점(대표 박정애), 율곡한우(대표 이흥용), 교촌치킨김천혁신점(대표 백성태), 수가성(대표 손진환), 시남(대표 김대호), 바르미샤브뷔페김천점(대표 노재상)이 수상했다.

    레브36카페는 입구에서 화장실로 연결된 공간을 활용해 지역작가의 그림을 전시하여 작은 화랑의 문화공간으로 연출해냈다. 특히 화장실 내부에는 세련되고 현대적인 인테리어와 공간 전체가 청결하고 안락하며 쾌적함을 느낄 수 있도록 해 명풍화장실 조건을 잘 갖춰 평가위원의 후한 점수를 받았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앞으로 아름다운 공간을 뛰어넘어 새로운 눈높이와 문화욕구에 부흥하는 문화가 공존하는 명품화장실로 방향을 모색하고 변화시켜 김천의 브랜드가치를 높여 시민 모두 행복한 김천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