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생활 균형 실현 기반 정착에 공동 협력
  • ▲ 김천시 노사민정협의회가 4일 팔공산온천호텔에서 ‘산업안전재해 Zero’를 위해 유관기관과 합동워크숍을 가졌다.ⓒ김천시
    ▲ 김천시 노사민정협의회가 4일 팔공산온천호텔에서 ‘산업안전재해 Zero’를 위해 유관기관과 합동워크숍을 가졌다.ⓒ김천시

    김천시 노사민정협의회(위원장 김충섭 김천시장)가 ‘산업안전재해 Zero’를 위해 유관기관과 합동워크숍을 진행했다.

    4일 대구 팔공산온천관광호텔에서 열린 워크숍은 김충섭 김천시장, 경북경영자총협회 고병헌 회장, 한국노총김천지부 정갑성 의장, 김천상공회의소 김정호 회장 등 노사민정위원과 노사민정 실무위원, 산재예방지도 기관관계자 등 8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김천시 노사민정협의회는 ‘김천지역 산업안전재해 Zero화 실천 공동선언문’을 내고 산업재해와 장시간 노동이 지역민의 건강과 삶의 질을 저하시키는 핵심요인임을 인식하고, 일·생활 균형 실현의 기반을 마련하는 활동을 정착시키기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이어 ‘김천지역 안심일터를 만들기 위한 토론’을 갖고 사업장의 안전, 보건 관리체계 확립 등 위험요인을 사전에 발굴하고 지속적인 교육과 모니터링, 설비투자를 통해 산업안전재해를 해결하기 위한 다양한 의견이 개진됐다.

    김충섭 시장은 “산업안전재해 예방과 노동시간 단축을 촉진하기 위해 컨설팅 훈련, 설비투자 지원 등 종합적인 지원방안을 강구하여 안심일터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