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2018 가족 독서 골든 벨’에 참가한 가족들이 문제 풀이에 열중하고 있다.ⓒ울진군
    ▲ ‘2018 가족 독서 골든 벨’에 참가한 가족들이 문제 풀이에 열중하고 있다.ⓒ울진군

    울진군은 8일 울진군 실내체육관에서 ‘2018 가족 독서 골든 벨’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가족이 함께 어울려 도서관 이용을 활성화해 책 읽는 사회 분위기를 조성코자 마련됐다.

    참가 자격은 아동 또는 청소년 1명과 성인 1명을 포함한 2인 이상 5인 이내 가족이 한 팀으로 구성되며, 2018년 7월 19일부터 8월 24일까지 선착순으로 모집해 최종 71가족, 약 280여명이 참여했다.

    2016년부터 개최, 올해 3회째를 맞은 이번 행사의 출제 도서는 △손미나 작가의 ‘여행이 아니면 알 수 없는 것들(일반)’과 △이옥수 작가의 ‘똥 싼 할머니(아동)’, △김상근 작가의 ‘두더지의 소원(유아)’도서에서 각 37문항, 그리고 울진군 홈페이지에서 군에 대한 상식 13문항 등 총 50문항이 출제됐다.

    대회 운영방식은 중도 탈락자 없이 최다 득점 가족 순으로 최우수상 1가족, 우수상 2가족, 장려상 3가족을 선정해 상품(탭북, 드론 등)과 상패, 상장 등을 수여했다.

    박금용 문화관광과장은 “올해는‘책의 해’이므로 군민이 더욱 책을 가까이 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도록 더욱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가족 독서 골든 벨 행사가 가족과 소통하는 계기와 생활 속 독서문화 확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