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학생 “퀄리티가 엄청 높고 행복한 시간이었다”
  • ▲ 의성 산수유·홍화명품화 사업단은 지난 8일 의성 지역 특산품 산수유ᐧ홍화 우수성을 홍보하는 투어를 진행했다.ⓒ의성군
    ▲ 의성 산수유·홍화명품화 사업단은 지난 8일 의성 지역 특산품 산수유ᐧ홍화 우수성을 홍보하는 투어를 진행했다.ⓒ의성군

    의성 산수유·홍화의 우수성을 알리는 지역 로컬푸드 활용 컬리너리 투어가 외국인으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의성 산수유·홍화명품화 사업단은 의성 지역 특산품 산수유ᐧ홍화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관광수요 창출 및 지역 경제 활성화 차원에서 산수유ᐧ홍화 등 로컬푸드를 활용한 컬리너리 투어를 추진중이다.

    사업단은 지난 8일 외국인 유학생들을 대상으로 의성 사촌마을, 의성마늘6차산업복합체험센터, 지당들 순서로 지역 기반 의성 산수유ᐧ홍화 명품화 컬리너리 투어를 진행했다.

    이번 컬리너리 투어는 파급력이 높은 외국인 유학생을 대상으로 젊은 외국인 학생들에게 의성 산수유·홍화를 활용한 체험과 파티 등 다른 지역에서는 체험할 수 없는 경험을 곁들인 투어방식으로 열렸다.

    이날 참가한 다양한 국가들의 유학생들은 의성의 산수유·홍화를 접하고 “처음 오는 곳이라 좀 두려운 마음이 있었지만 와보니 너무 좋았다. 한국의 체험 수준이 상당히 품격 있다는 걸 느꼈고, 다과나 모든 것들의 퀄리티가 엄청 높고 행복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특히, 이들 유학생은 ‘지당들’에서 산수유꽃으로 압화 한국부채를 만들고, 마늘껍질로 압화 손거울 만들기 체험을 하는 등 다채로운 체험시간도 가졌다.

    최수정 의성산수유ᐧ홍화명품화사업단장은 “젊은 외국인 유학생들이 스마트폰과 SNS를 통해 보다 더 효율적으로 의성의 명소와 산수유·홍화 먹거리를 알리는 계기를 만들고, 융복합 관광상품 개발을 통한 지역 경제 수익 창출의 일환으로 이번 컬리너리 투어를 기획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