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학 관련 학부생·대학원생 450만 원 장학금 전달
  • ▲ 5일 ‘조화룡장학기금 장학증서 수여식’에서 지리학 관련 학부생 및 대학원생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경북대
    ▲ 5일 ‘조화룡장학기금 장학증서 수여식’에서 지리학 관련 학부생 및 대학원생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경북대

    경북대(총장 김상동)가 5일 본관에서 열린 2018학년도 ‘조화룡장학기금 장학증서 수여식’에서 지리학 관련 학부생 및 대학원생 등 총 3명에게 45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경북대에 따르면 故조화룡 교수는 2006년 정년 퇴임 때까지 28년간 경북대 사범대학 지리교육과 교수로 재직시 지형학 발전과 후학 양성에 매진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지형학회 회장을 역임했던 조 교수는 국내 지형학 분야에서 선도적인 연구를 수행한 데 이어 지형 및 미화석 분석 관련 다양한 학문과 기술을 후학들에게 전수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조화룡장학기금은 지형학 발전에 대해 깊은 관심을 갖고 있던 고 조화룡 교수 뜻을 이어받아 부인인 김경희 여사 등 유족들이 기부한 4억 원의 발전기금으로 조성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