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초로 젠더마케팅학과 개설, 온라인과 모바일시장에서 유통과 마케팅 전문가 양성글러벌 e비즈니스 창업학과 개설 창업학 박사과정 연계
  • ▲ 계명대 글로벌창업대학원이 젠더마케팅학과 신설을 위해(사)중소기업융합대구경북연합회 등과 협약을 체결했다.ⓒ계명대
    ▲ 계명대 글로벌창업대학원이 젠더마케팅학과 신설을 위해(사)중소기업융합대구경북연합회 등과 협약을 체결했다.ⓒ계명대

    계명대 글로벌창업대학원이 젠더마케팅학과와 글로벌 e비즈니스 창업학과를 신설해 2019학년도 전기 석사과정 신입생 모집에 들어간다.

    이번 모집인원은 학과 구분 없이 정원 내 45명으로 원서접수는 홈페이지를 통해 12일부터 12월 7일까지며, 12월 14일 면접고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계명대 글로벌창업대학원은 대구·경북지역에서 유일하게 중소벤처기업부 지원을 받아 2014년 9월 설립이후 총 51명의 졸업생을 배출한 가운데 창업전문가 양성기관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또 대구은행-기술보증기금과 유망창업기업 자금지원 협약을 체결했고 실리콘밸리 투자자문기업인 미국 실리콘벨리의SV101, SVI, San Jose State University, 중국 BIC 한중창업센터, 대공방, 인도의 AMITY대학, Inspring사 등과 MOU를 체결했다.

    이번에 신설된 젠더마케팅학과는 온라인과 모바일시장에서 유통과 마케팅 전문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개설됐다.

    젠더마케팅은 1990년대 미국에서 만들어지고 사회문화적 관점, 여성과 남성의 행동과 심리의 차이를 기반으로 한 마케팅활동을 의미한다.

    e비즈니스 창업학과는 글로벌 창업 및 신사업 진출을 통한 4차 산업혁명 시대를 견인할 글로벌 기업가 양성을 목표로 개설됐다. 방학기간 없이 1년 4학기제로 1년 만에 석사학위를 취득할 수 있다는 장점도 가지고 있다.

    박세정 계명대 글로벌창업대학원 원장은 “글로벌창업대학원은 글로벌 창업가 양성과 예술문화 분야의 창업을 통해 지역에 새로운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자 한다”면서 “교육뿐만 아니라 인큐베이션과 자금조달, 글로벌 진출까지 연계 네트워크를 활용해 창업 전문가를 양성하는 기관으로 역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