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포항상공회의소를 방문한 여해주 상송회의소 회장단의 상담모습.ⓒ포항상공회의소
    ▲ 포항상공회의소를 방문한 여해주 상송회의소 회장단의 상담모습.ⓒ포항상공회의소

    포항상공회의소(회장 김재동)가 연해주·캄차트카주 상공회의소와 경제교류에 협력하기로 했다.

    포항상의는 지난 8일 제1차 한-러 지방협력포럼 참석차 포항을 방문한 스투프니츠키 보리스 연해주 상공회의소 회장과  폴레타예바 이리나 캄차트카주 상공회의소 부회장 일행을 접견하고, 양도시간 우호증진 및 경제교류 협력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연해주 상공회의소 회장은 포항과 향후 지속적인 경제교류를 희망했고 내년 5월 연해주상공회의소가 주최해 러시아 전체 관광업계가 참여하는 태평양 관광포럼과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시에서 열리는 제2차 한-러 포럼에 포항상공회의소의 참여를 요청했다.

    또 캄차트카주 상공회의소 부회장은 캄차트카주는 수산물이 풍부한 지역으로 앞으로 포항상공회의소와의 지속적인 협력을 위해 양 상공회의소간 자매결연을 추진하고 싶다는 의견을 밝혔다.

    포항상의 김재동 회장은 “이번 포럼에서 경상북도와 연해주, 포항시와 블라디보스톡 지방정부간의 자매결연이 체결돼 민간교류를 통한 경제 협력이 더욱더 활발히 추진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