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오후 DTC에서 ‘새마을지도자대회’ 개최
  • ▲ 6일 오후 대구DTC에서 ‘2018 대구시 새마을지도자대회’가 개최된다.ⓒ뉴데일리
    ▲ 6일 오후 대구DTC에서 ‘2018 대구시 새마을지도자대회’가 개최된다.ⓒ뉴데일리

    대구시(시장 권영진)가 6일 오후 2시 대구텍스타일콤플렉스(DTC)에서 ‘2018 대구시 새마을지도자대회’를 개최한다.

    대구시새마을회(이하 대구새마을회·회장 김옥열) 주최로 개최되는 이번 행사에서는 새마을 지도자 표창 수여 및 내년도 사업계획과 비전 등을 통해 올 한 해 새마을운동 성과 및 내년도 비전을 공유한다.

    대구시에 따르면 대구새마을회는 키르기스스탄에 새마을회관 건립·소득증대사업 육성 지원, 새마을 교육 실시 등 새마을 운동 보급을 통해 저개발국가의 자립기반을 마련하는 등 새마을 세계화 사업을 추진해왔다.

    또 태풍 콩레이 피해지역 봉사활동, 홀몸노인·소년소녀가장 등 저소득계층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사랑의 집 고쳐주기·김장나누기 사업 등을 비롯해 시범가로 꽃길 가꾸기, 에너지절약 캠페인, 교통사고 예방 홍보, 재활용품 수거 활동 등 각종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외에도 대학생·취업준비생을 대상의 ‘취·창업 토크콘서트’를 비롯해 ‘독서왕 선발 도전골든벨’·‘독서경진대회’등을 개최한 바 있다.

    대구시 새마을회는 ‘생명·평화·공경운동’이라는 새로운 새마을운동 비전을 실천하기 위해 사회적 가치에 중점을 둔 봉사활동 발굴·추진을 이어나간다는 계획이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아프리카, 아시아 등 많은 저개발국가들이 자국 발전을 위해 배우기 희망하는 새마을정신은 과거 대한민국 위기를 기회로 만든 소중한 자산이다”며 “우리 사회가 좀 더 너그럽고 남을 먼저 생각하는 관용과 배려의 공동체로 나아가는데 새마을지도자들이 앞장서주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