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최초 대구시 전역 지도 융합한 모바일 서비스 실시19일 3차원지도 모바일시스템 용역완료보고
  • ▲ 대구시가 오는 2019년 1월부터 3차원지도 모바일서비스를 실시한다.ⓒ대구시
    ▲ 대구시가 오는 2019년 1월부터 3차원지도 모바일서비스를 실시한다.ⓒ대구시

    대구시가 19일 오후 3차원지도 모바일시스템 구축용역 완료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용역보고회는 사업완료보고 및 주요 서비스에 대한 시연 순으로 진행, 3차원 도시공간정보의 갱신방안 관련 보고가 이어졌다.

    대구시는 사업비 2억7000만 원으로 지난 3월에 착수, 8개월간 시스템 구축 및 콘텐츠 개발을 완료해 12월 시범운영 기간을 거친 후 2019년 1월부터 정상 운영할 계획이다.

    3차원지도 모바일시스템 구축용역은 전국 최초로 대구시 전역의 3차원지도와 대구지도포털을 융합해 사용자 위치기반의 행정·생활정보를 스마트폰으로 서비스하는 사업이다.

    특히 건물과 지형 데이터를 모바일 환경에 적합하도록 경량화로 구축해 고품질의 3차원지도를 보다 빠르게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대구시에 따르면 해당 서비스를 통해 시민 누구나 스마트폰으로 3D가상투어 및 3D분석·현재 지도위치 공유·부동산정보 조회·내 위치주변 정보검색·실시간 버스정보 서비스·길찾기·로드뷰·통합대기정보 등 실생활에 유용한 콘텐츠를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 3차원지도와 실시간 메신저 공유 기능을 구현한 데 이어 내 위치기반의 주변 생활정보와 전기차 충전소·지진대피소·체육시설 등 행정주제도를 쉽게 찾을 수 있도록 제공할 예정이다.

    3차원지도 모바일웹서비스는 스마트폰 웹브라우저에서 접속주소로 직접 접속하거나 민간포털에서 ‘대구 3D모바일, 대구 3차원지도, 대구 모바일, 대구 전기차충전소, 대구 길찾기, 대구 부동산정보조회’ 등을 검색해 쉽게 이용할 수 있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시민들의 생활편의 증진을 위해 행정정보와 공간정보를 융합한 서비스를 계속 발굴해 발전시켜 나가겠다”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이용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