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 부지 추가적으로 발굴해 공역 확보 만전
  • ▲ 김천시는 지난 21일 드론 시범공역 확보를 위한 중간보고회를 갖고 드론산업 육성방안에 머리를 맞댔다.ⓒ김천시
    ▲ 김천시는 지난 21일 드론 시범공역 확보를 위한 중간보고회를 갖고 드론산업 육성방안에 머리를 맞댔다.ⓒ김천시

    김천시가 드론산업 육성을 위해 보고회를 갖고 드론 시범공역 확보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시는 지난 10월 발주한 ‘김천시 무인비행장치(드론) 공역 확보방안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지난 21일 시청에서 개최했다.

    이날 용역수행기관이 나서 드론 시범공역을 지정받기 위해 그간 추진한 사항을 보고하는 한편 향후 추진계획으로 드론 시범공역을 지정받을 수 있는 대상 부지를 추가적으로 발굴해 공역 확보에 만전을 다하기로 했다.

    이어 보고회에서는 김천시를 거점으로 창립한 경상북도 드론협회(전길영 이사장)에서 드론산업과 관련한 좋은 의견을 제시했다.

    또 이날 참석자들은 토론을 통해 김천시가 드론산업 육성을 최우선 과제로 선정한 만큼, 이번 연구용역을 통해 드론 시범공역을 반드시 지정받아 경북 드론산업의 메카로 도약해야 한다고 의견을 같이 했다.

    보고회를 주재한 김일수 부시장은 “2019년에 반드시 드론 시범공역을 지정받아 국토교통부의 공모사업을 유치할 것”이라며 “이와 별개로 경북도지사의 도정운영 100대 과제로 선정된 드론산업 육성을 위해 드론 시범사업자를 유치할 수 있는 드론 관련 인프라를 구축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