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공직자 500여명 ‘대구공항 통합이전 결의문’ 채택
  • ▲ 군은 3일 군위군청 대회의실에서 500여명 공직자 전원이 참가한 가운데 시무식을 갖고 대구통합 공항이전의 결의문을 채택했다.ⓒ군위군
    ▲ 군은 3일 군위군청 대회의실에서 500여명 공직자 전원이 참가한 가운데 시무식을 갖고 대구통합 공항이전의 결의문을 채택했다.ⓒ군위군

    군위군(군수 김영만)이 새해 대구통합신공항 이전을 담은 결의문 채택을 시작으로 올해 시무식을 가졌다.

    군은 기해년을 처음 시작하는 해맞이 행사에서 군민들이 참가한 가운데 대구공항 통합이전을 기원하는 소망풍선을 하늘로 날리며 올해 통합공항 유치 성공을 다졌다.

    해맞이 행사에서 김영만 군위군수는 신년사를 통해 “통합신공항은 정치적 이념을 넘어서 대구 경북의 상생과 인구감소와 고령화로 지역소멸위기에 처한 군위를 위하여 반드시 성공해야 하는 시대적 소명”이라고 천명했다.

    군은 3일 군위군청 대회의실에서 500여명 공직자 전원이 참가한 가운데 시무식을 갖고 또 다시 대구통합 공항이전의 결연할 의지를 다졌다.

    이날 공무원들은 ‘대구공항의 성공적 통합이전을 위해 대구공항 통합이전 결의문’을 채택해 올 해를 대구공항통합이전의 원년으로 삼겠다고 다짐했다.

    결의문을 통해 군위군 전 공무원은 통합신공항이전의 적극 동참과 소외받는 군민이 생기지 않도록 노력하고 홍보대사가 될 것을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