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들의 연료비 부담 경감과 주거환경 개선
  • 문경시가 올해 에너지 관련 예산을 총 32억원 확보했다.

    이는 지난해 대비해 11억원 증가한 것으로 시청 녹색에너지담당에서는 태양광(3kW) 설비 주택 102가구, 태양열시스템 설비 마을회관 10개소 등을 설치해 시민들의 연료비 부담 경감과 주거환경을 개선했다.

    또 경로당 LED교체사업, 관광진흥공단 LED교체사업 등을 통해 에너지효율을 높이고 탄소 배출량을 저감하는 등 정부가 추진중인 친환경에너지 정책에 부응해 왔다.

    시는 올해 신규 사업으로 신재생에너지 지역지원 사업, 복지시설 신재생에너지 융·복합 지원 사업, LPG소형저장탱크 보급사업, 공동주택 미니태양광 보급사업 등에 11억 원의 추가예산을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다.

    문경지역의 지난해 기준 도시가스 공급세대는 7689세대로 2017년 대비 19.4% 증가한 가운데 사업비는 120% 증가한 11억 원을 투자했고 올해에는 19억 원의 예산이 투자될 예정이다.

    김현식 일자리경제과장은 “예산이 증가한 만큼 복지시설 및 취약계층에도 신재생에너지 사업을 지원해 에너지 비용절감은 물론 서민생활 안정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