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립 유치원·초등학교·특수학교(유치원·초등)교사 임용후보자 선정경쟁시험 2차 시험 120명 선발에 유53명·초85명·특수(유)8명·특수(초)30명 총 176명 응시
  • ▲ 대구시교육청이 오는 9일부터 3일간 공립 유치원·초등학교·특수학교(유치원·초등)교사 임용후보자 선정경쟁시험 2차 시험을 실시한다.ⓒ대구교육청
    ▲ 대구시교육청이 오는 9일부터 3일간 공립 유치원·초등학교·특수학교(유치원·초등)교사 임용후보자 선정경쟁시험 2차 시험을 실시한다.ⓒ대구교육청

    2019학년도 대구시 공립 유치원·초등학교·특수학교(유치원·초등)교사 임용후보자 선정경쟁시험 2차 시험이 오는 9일부터 11일까지 3일간 경북기계공업고등학교에서 실시된다.

    이번 2차 임용시험에는 유치원 37명, 초등학교 60명, 특수학교(유치원) 5명, 특수학교(초등) 18명 총 120명 선발에 1차 시험 합격자 176명이 응시한다.

    9일 교직적성 심층면접과 인문정신 소양평가를 시작으로 10일에는 수업실연이, 마지막 11일에는 초등교사만을 대상으로 영어수업실연 및 영어면접을 끝으로 2차 시험일정이 마무리된다.

    대구시교육청은 지난 해 12월 28일 공개 추첨을 통해 인문정신 소양평가 출제 대상도서 5종(데미안, 목민심서, 삼국유사, 소크라테스의 변명, 자유론)을 사전 공지한 바 있다.

    교육청 관계자는 “출제-평가의 연계 강화 및 평가위원들의 전문성 제고를 통해 대구교육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우수 교원선발에 각별히 노력을 기울였으며 공정하고 객관적인 평가와 엄정한 시험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종 합격자는 오는 28일 시교육청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