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군, 읍 중심지 활성화 방안 모색

경북 군위군이 김기덕 부군수를 위원장으로 하는 읍(邑) 중심지 활성화를 위한 발전협의회를 개최했다.

군은 8일 김 부군수가 참석한 가운데 주민대표, 전문가 PM단, 경산시 권성태 기획감사실장 등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한 군위읍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 발전협의회를 군청 제2회의실에서 열었다.

이날 회의는 2020년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신청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군위읍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의 기본구상안에 대한 설명과 전문가 자문, 주요 사업대상지에 대한 현지실사 등을 위해 진행됐다.

군은 이 사업을 통해 지역밀착형 생활 SOC에 대한 투자를 확대해 지역주민들의 체감도와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할 계획이다.

김기덕 부군수는 “군위읍이 군청소재지에서 한걸음 더 나아가 중심지 기능과 더불어 배후마을과 상생할 수 있는 기반이 조성될 수 있도록 주민과 일심동체로 협력해예산 확보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군위읍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은 2월에서 4월까지 도 및 중앙의 서면, 대면, 현장검토를 거쳐 2020년 신규사업 선정 여부가 결정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