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소통 규제개혁으로 ‘기업체감도’ 수직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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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군(군수 김주수)이 현장소통 규제개혁을 통해 기업하기 좋은 도시로 인정받고 있다.
군은 최근 대한상공회의소가 전국 228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조사한 기업체감도 평가 결과, 지난해 105위(A등급)에서 65위(A등급)로 40계단이나 수직 상승했다.
특히 규제합리성(48위→17위), 규제개선의지(68위→27위) 항목에서 괄목할 만한 성장을 거뒀다.
대한상공회의소가 실시한 ‘기업체감도 평가’는 주관적 만족도 조사로 규제합리성, 규제개선 의지, 행정시스템, 행정행태, 공무원 평가 등 5개 항목에 대해 지역 소재 기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해 평가된다.
의성군은 그동안 관내 기업들의 불편사항 및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맞춤형 규제개혁 과제 발굴을 위해 농공단지 대상 직접 찾아가는 규제개혁 현장간담회를 개최해 왔다.
규제개혁에서 발굴된 과제의 경우 중소기업 옴부즈만에 건의하는 등 규제·애로 해소를 위해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여 경북도가 주관한 시·군 규제개혁 추진실적 평가 및 인허가대상 규제개혁분야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성과를 낸 바 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지역의 일자리 창출과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고자 그 동안 기업 규제를 발굴 및 건의하고 관련 조례를 개선한 결과 좋은 성과가 있었다”며 “앞으로도 기업 활동의 활력을 증진하고 주민생활 불편 해소를 위해 적극적인 규제개혁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