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속놀이, 지신밟기로 무병장수와 만사형통기원
  • ▲ 주낙영 경주시장(제일 오른쪽)이 19일 정월대볼름을 맞아  양동마을에서 지역 어르신에게 인사를 하고 있다.ⓒ경주시
    ▲ 주낙영 경주시장(제일 오른쪽)이 19일 정월대볼름을 맞아 양동마을에서 지역 어르신에게 인사를 하고 있다.ⓒ경주시

    경주시는 19일 정월대보름을 맞아 올 한해 풍년 농사와 시민․관광객들의 무사안녕을 기원하고 액운을 몰아내는 다채로운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정월대보름 행사는 구제역 확산 방지를 위해 대폭 축소한 가운데 양동마을과 서천둔치에서 개최됐다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양동마을에서는 양동마을운영위원회가 주관하는 ‘양동마을 민속놀이’ 행사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시민과 관광객 등 800여명 모인 가운데 동제 및 풍물놀이를 비롯해 윷놀이 등 민속놀이와 액운을 쫓고 무병장수를 기원하는 지신밟기 행사가 이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