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관광을 통한 일자리 창출’ 비전 제시내국인관광객 2000만명, 외국인관광객 200만명 유치 목표
  • ▲ 경북문화관광공사가 20일 현판 제막식을 하고 있다.ⓒ경북문화관광공사
    ▲ 경북문화관광공사가 20일 현판 제막식을 하고 있다.ⓒ경북문화관광공사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성조)는 20일 공사 대회의장에서 공식 출범식을 갖고 세계로 열린 관광경북실현을 위한 힘찬 첫 발을 내 딛었다.

    공사는 이날 이철우 경북도지사, 이상길 대구시 행정부지사, 장경식 경북도의회 의장, 도내 시장 및 군수, 관광업 종사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출범식과 함께 ‘문화관광을 통한 일자리 창출’ 이라는 비전을  제시했다.

    공사는 지난 2012년 6월 7일 설립돼 경북관광진흥에 매진해 왔다.

    민선7기를 맞아 경북도와 23개시·군은 물론 대구시와 도 상생 협력하는 광역형 문화관광 전문공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해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로 확대 개편했다.

    이날 출범식에 이은 비전선포식에서는 문화관광을 통한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공사의 새로운 비전을 ‘문화관광을 통한 일자리 창출’로 설정했다.

    공사는 비전을 달성하기 위해 △세계로 열린 ‘관광경북’실현 △경북문화관광 마케팅·세일즈 역량 강화 △지역경제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 △창의와 유연성을 갖춘 건전한 공기업 지향 등 4대 추진전략을 바탕으로 내국인관광객 2000만명, 외국인관광객 200만명 유치 목표를 제시했다.

    이철우 지사는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가 새로운 비전을 바탕으로 글로벌 관광시장에 선도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조직으로 거듭나고 문화에 관광을 더해 대구시 및 23개 시군과 함께 도민이 잘사는 관광경북 실현에 적극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성조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 사장은 “새롭게 출범하는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가 문화관광을 통한 일자리 창출에 앞장서겠다”며 “우리 경북이 다시 대한민국의 중심으로 우뚝 서는 견인차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전 임직원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