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국가산업단지 및 구지농공단지 차량 접근성 향상 기대
  • ▲ 대구시 달성군 고봉리 농공단지 서편 도로가 전면 개통된다.ⓒ대구시
    ▲ 대구시 달성군 고봉리 농공단지 서편 도로가 전면 개통된다.ⓒ대구시

    대구시 달성군 고봉리 농공단지 서편 도로가 전면 개통된다.

    대구시 건설본부(본부장 심재균)는 대구국가산업단지 진입도로 일부구간인 ‘달성군 고봉리 농공단지 서편 도로’를 공사완료하고 28일부터 전면 개통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고봉리 농공단지 서편 도로 건설공사는 대구국가산업단지 진입도로 전체 4km 중 국토교통부 부산지방국토관리청에서 2018년 11월 1.92km를 먼저 개통했고 구지농공단지와 미 연결 구간 159m를  도로 폭 27.5~30.75m로 건설했다.

    대구시에 따르면 고봉리 농공단지 서편 도로가 전면 개통됨에 따라 구지농공단지에서 현풍I·C까지 일일 9,790대 가량의 차량들이 5분정도 단축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향후 국가산단대로 40길과 연결, 국가산업단지로 진입하기 위한 우회거리가 약 2km정도 감소해 국가산업단지 및 주변 산업단지 간의 교통여건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또 국가산업단지 동편 도로 전 구간 개통시, 입주기업과 인근도로 이용자들의 교통 불편 해소뿐 아니라 교통량 구축을 통한 물동량 수송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보고 있다.

    심재균 대구시 건설본부장은 “고봉리 농공단지 서편 도로 전면 개통으로 그동안 현풍I·C에서 접근하는 대구국가산업단지 및 구지농공단지 차량 접근성이 크게 향상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