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중·대보수로 가구당 각 378만원·702만원·1026만원까지 지원
  • ▲ 군위군은 2019년 맞춤형 주거급여(수선유지)사업을 3억원을 투입해 추진한다. 사진은 군위군청.ⓒ군위군
    ▲ 군위군은 2019년 맞춤형 주거급여(수선유지)사업을 3억원을 투입해 추진한다. 사진은 군위군청.ⓒ군위군

    군위군은 2019년 맞춤형 주거급여(수선유지)사업을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위탁 협약해 추진한다.

    이 사업은 총 39가구 3억원 정도를 투입돼 진행되는 것으로 수선유지사업은 주택노후도 평가에 따라 경·중·대보수로 가구당 각 378만원, 702만원, 1026만원까지 지원된다.

    또 수급자가 장애인인 경우에는 주거약자 주택의 편의시설지원으로 380만원을 추가 지원한다.

    이밖에 지난 1월부터 고령 주거급여 수급가구에 대해서는 수선유지급여 외 주거약자 편의시설 설치를 위해 50만원이 추가 지원된다.

    수선유지사업은 주거환경이 열악한 수급자 가구가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주거수준 향상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기준중위소득 44%이하 자가주택 소유자가 그 대상이다.

    한편, 군은 지난해에는 29가구 2억1천만원을 지원해 슬레이트지붕개량, 주방 및 욕실개량, 도배 및 창호교체 등 주거취약계층의 수선을 완료해 저소득층 주거환경을 개선했다.

    김영만 군위군수는 “맞춤형 주거급여 사업을 통해 “취약계층의 주거수준향상을 기대하며 지속적인 사업 확대를 통해 복지 사각지대를 최소화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