쾌적한 거주환경 개선 위해 경로당 개선 나서
  • ▲ 청도군은 오는 7월말까지 쾌적한 거주환경 개선을 위한 경로당 환경개선사업단을 본격적으로 운영한다.ⓒ청도군
    ▲ 청도군은 오는 7월말까지 쾌적한 거주환경 개선을 위한 경로당 환경개선사업단을 본격적으로 운영한다.ⓒ청도군

    청도군(군수 이승율)이 경로당 환경개선사업단을 운영하고 쾌적한 거주환경 개선에 적극 나선다.

    군은 지난 9일부터 7월말까지 쾌적한 거주환경 개선을 위한 경로당 환경개선사업단을 본격적으로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사업단은 이용자 대부분이 70세 이상 고령자로 청소하기 힘든 경로당의 건물외벽 물청소, 창틀 및 싱크대 찌든 때 제거, 냉장고 및 각종 집기비품 청소 등 누적된 오염 물질을 제거한다.

    또 화장실, 주방 방역소독을 실시해 어르신들에게 쾌적하고 깨끗한 경로당 환경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경로당 환경개선사업단은 지난해 100개소에 이어, 올해 오래되고 낡은 경로당 100개소를 우선 선정해 연차적으로 확대해 실시해 나갈 예정이다.

    군은 이번 개선으로 경로당을 방문하는 이용 어르신 및 내방객들에게 깨끗하고 쾌적한 이미지 제고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승율 청도군수는 “지속적인 경로당 환경개선사업을 통해 어르신들을 부모를 섬기는 마음으로 어르신이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쾌적한 경로당 환경조성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