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9 성주생명문화축제·제6회 성주참외페스티벌이 19일 4일 동안 40만명 관광객을 끌어모으며 화려하게 막을 내렸다.

    ‘성주는 참 즐겁다 !! 태봉봉 ~ 참외뿜뿜 ♬’ 주제로 지난 16일부터 19일까지 열린 축제는 생명문화를 체험하고 명품 성주참외를 맛볼 수 있었던 뜻 깊은 시간이 됐다.

    ◇ 세계 최고 명품참외 가치 대내외 홍보

    올해 참외 축제를 부활하며 새로운 모습을 선보였던 이번 축제는 성주군의 생명문화와 세계 최고 명품참외의 가치를 대·내외에 알리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역할을 했다.

  • 2019 경상북도 지정축제로 선정돼 명품 축제로 이미 인정받은 2019 성주생명문화축제·제6회 성주참외페스티벌은 성주만의 특색 있는 콘텐츠와 어린이 및 가족 단위 관람객을 배려한 프로그램으로 관람객들에게 호평을 받았다.
        
    또 각 읍면의 특색있는 문화를 주제로 주민들이 직접 참여해 다양한 체험과 볼거리를 제공하면서 관광객의 입과 눈을 즐겁게 했다.

    19일 폐막일에는 비가 오락가락 하는 날씩 속에서도 축제장을 찾은 많은 관광객이 발길이 이어져 축제의 피날레를 뜻깊게 장식했다.

    게다가 ‘베이비 페어’와  ‘베이비 올림픽’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가족단위 관람객의 발길이 끊임없이 이어진 가운데  36가족 139명이 참석해 엄마 아빠와 함께 하는 게임으로 진행돼 경기 내내 웃음꽃이 피었다.

  • ◇ 참외축제 부활 알린 참외체험존 ‘인기몰이’

    특히 올해는 참외축제의 부활을 알리며 ‘참외체험존’에서 성주참외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한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참외따기체험, 참외낚시, 참외 큰것고르기, 참외반짝경매, 참외많이들기, 참외길게깎기, 참외다트, 마스크팩 체험 등 참외를 활용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즐비해 발디딜 틈 없이 관광객 발길이 이어졌다.

  • 주말을 맞아 가족 관광객들에게 ‘생명존’ 이상한 나라의 엘리스, 도시어부체험, 선비복 체험, 도자기 물레체험 등도 어린이와 학생들에게 큰 인기몰이를 했고  성밖숲 일원에서 운행되는 참외트램은 아이들에게 색다른 경험을 제공했다.

    성주군 축제추진위원회 관계자는 “이번 축제는 궂은 날씨에도 많은 관광객들이 축제장을 찾아줘 성황리에 마쳤음을 깊이 감사하다“면서 ”자원봉사자와 사회단체 및 공직자들의 헌신적인 노력으로 군민 모두가 하나가 되어 명품 문화축제로 한걸음 다가간 것 같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