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임 1년, 공약 이행 평가에서 최우수등급 차지‘청송황금사과’ 상표권 출원해 브랜드 선점
  • ▲ 민선7기 취임 1주년을 맞아 윤경희 청송군수가 ‘군민이 주인인 1등 청송 만들기’를 제1의 목표로 삼고 달려 왔다며 남은 3년 동안 더욱 지역발전에 매진 할 것이라고 밝혔다.ⓒ청송군
    ▲ 민선7기 취임 1주년을 맞아 윤경희 청송군수가 ‘군민이 주인인 1등 청송 만들기’를 제1의 목표로 삼고 달려 왔다며 남은 3년 동안 더욱 지역발전에 매진 할 것이라고 밝혔다.ⓒ청송군

    윤경희 청송군수가 민선 7기 기초단체장 공약 이행 실천계획평가에서 최우수등급(SA등급)을 받는 등 취임 1년 동안 착실히 공약을 이행하며 지역발전을 위한 경주를 이어가고 있다.

    민선7기 취임 1주년을 맞아 윤 군수는 ‘군민이 주인인 1등 청송 만들기’를 제1의 목표로 삼고 달려왔다며 “과시형·전시성 행정에 목매지 않고, 주민들의 민생에 현실적인 도움을 주는 정책 실현에 바탕을 두고 다양한 군민과 적극 소통해 왔다”고 소회를 밝혔다.

    ◇ 5개 사업 분야 추진

    윤 군수는 그동안 군민 삶과 직접 연결된 5대 사업 분야를 정해 추진해 왔는데 우선 농업인이 걱정 없이 농사를 지을 수 있는 ‘희망가득 미래가 있는 부자농업’ 만들기를 첫번째로 두고 총력을 펼쳐 왔다.

    청송군은 남북평화 분위기가 감돌고 있는 시대에 맞춰 고품질 사과 생산 기술이 농업교류에 기여할 수 있도록 남북 농업기술 교류사업을 선제적으로 추진했고, ‘청송황금사과’의 상표권을 출원해 브랜드를 선점하기에 이르렀다.

    그 결과,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7년 연속 대상’을 수상해 청송사과 브랜드파워의 명성을 유지하고 있고, 농산물 유통구조 개선을 위한 산지유통시설 지원 등 농산물 직거래를 활성화와 지역 농산물 소비 촉진에도 앞장섰다.

    이밖에 ‘행복나눔 맞춤복지’ 실현에도 매진해 치매안심센터 건립, 나라를 위해 헌신하신 고령의 참전유공자들의 명예와 품위를 드높이기 위한 참전명예수당 및 보훈예우수당 인상 등 맞춤 복지 정책을 추진해 왔다.

    ◇ 품격높은 문화관광 실현

    청송군은  지난 한 해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국제슬로시티 등 글로벌 문화관광 브랜드 명성으로 군을 다녀간 관광객이 540만 명에 달한다.

    게다가 7년 연속으로 경상북도 최우수 축제로 선정된 ‘청송사과축제’는 지난해 용전천으로 장소를 옮겨 지역민이 주체적으로 참여한 바 20만 명의 관광객이 방문했고,직접 매출 효과가 70억  원에 이르는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일조를 했다.

    이밖에 군은 ‘군민감동 열린행정’ 차원에서 지역주민들의 뜻에 따라 올해 3월 1일부터 ‘부동면’에서 ‘주왕산면’으로 명칭을 변경했다. 주왕산이라는 대표 관광지를 지역 명에 포함시켜 청송 발전의 브랜드로 활용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한 셈이다.

    또 주민들의 성원으로 청송소방서 유치를 확정해 2021년 개청을 앞둔 상태로 군민들의 생명 및 안전을 책임지고 재산을 보호 할 뿐만 아니라 연중 540만 관광객을 위한 치안 서비스도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이제 4분의 1이 지났다. ‘군민이 주인인 1등 청송군’ 건설을 위해 1년의 성과보다는 이제 남은 3년의 숙제들에 더 매진해야 한다”며 “앞으로 군민과 함께하는 행복청송이라는 대명제 아래 ‘미래를 열어가는 희망농촌, 함께여서 따뜻한 나눔복지, 문화로 꽃피우는 지역경제’ 등 3대 군정목표를 새로이 설정해 적극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