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신] ‘책 읽어주는 공원’ 대구2.28기념공원, 오디오북 서비스 실시

대구시설공단이 여름 휴가철을 맞아 대구 시민 독서문화 증진을 위해 7월 한 달간 2.28기념중앙공원에서 런치타임 오디오북 서비스를 실시한다.

대구 지역 방송인이자 작가로 활동하는 김혜인씨의 재능기부로 이뤄진 이번 오디오북 서비스는 점심시간 공원을 방문하는 시민들에게 정서적인 안정과 삶의 여유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40분 길이의 오디오북은 점심시간인 12시~13시 사이에 공원에 설치된 스피커를 통해 반복해서 진행될 예정이다.

김호경 대구시설공단 이사장은 “바쁜 생활 속 공원을 방문하는 시민들에게 정서적인 안정과 희망을 주는 메시지를 전달해주고 휴가철 시민들의 독서문화 향상에 기여하고 싶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