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리를 볼 수 있는 작품’, 7월 28일까지 전시
  • ▲ ‘들꽃을 그리는 작가’인 박성녀 한국화가.ⓒ구미시
    ▲ ‘들꽃을 그리는 작가’인 박성녀 한국화가.ⓒ구미시

    (사)한국예총 구미지회(회장 이한석) 주최로 구미藝(예)갤러리에서 한국화가 박성녀 초대전이 구미藝(예) 갤러리에서 열린다.

    15일부터 28일까지 열리는 초대전에서는 ‘들꽃을 그리는 작가’인 박성녀 한국화가를 초청, 화폭가득 음악을 머금은 들꽃들을 그림으로 만나보는 ‘With Music’전이 마련된다.

    작가는 작품에서 비발디의 ‘사계’, 푸치니의 ‘투란도트’, 폴킴의 ‘초록빛’, 퀸의 ‘보헤미안랩소디, 버스커버스커의 ‘벚꽃엔딩’ 등 클래식 음악에서 대중음악에 이르는 다양한 음악을 전통적인 한국화 화폭에 담았다.

    박성녀 작가는 들꽃의 아름다움을 한국화에 담아내는 작가로, 한국과 벨기에 등에서 개인전을 개최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한편 금오산에 자리잡은 구미예(藝)갤러리는 2016년 7월 개관, 연중 다양한 전시를 통해 시민들의 일상 속 대표 문화예술공간으로 올해 총 11회의 초대전을 기획하고 있다.

    이번 박성녀 ‘With Music’展은 매일 오전 9시부터 저녁 8시까지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