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합과 우의 다지고 모교의 발전과 이웃 돌아보는 시간 마련
  • ▲ 대구보건대학교는 골프대회에서 모금된 성금 448만원을 대구적십자사에 전달했다(왼쪽부터 남성희 총장, 강병균 총동창회장, 대구적십자사 송준기 회장).ⓒ대구보건대
    ▲ 대구보건대학교는 골프대회에서 모금된 성금 448만원을 대구적십자사에 전달했다(왼쪽부터 남성희 총장, 강병균 총동창회장, 대구적십자사 송준기 회장).ⓒ대구보건대

    대구보건대학교(총장 남성희)는 16일 인터불고 경산컨트리클럽에서 ‘대한적십자사와 함께하는 대구보건대학교 총장배 위기가정 돕기 자선 골프대회’를 개최했다.

    이 대학 총동창회주관으로 열린 대회는 대학 관계자들이 화합과 우의를 다지고 모교의 발전과 이웃을 돌아보기 위해 열렸다.

    이번 행사에는 대구보건대 남성희 총장과 교직원, 강병균 총동창회장을 포함한 동문, 대한적십자사 대구지사 송준기 회장, DHC웰니스문화산업최고위과정 각 기수 회장과 원우 등을 포함해 모두 55팀 220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이날 대회 참석자들은 행사장 곳곳에 마련된 위기가정 돕기 모금함에 정성을 보탰다. 남성희 총장과 강병균 총동창회장은 이렇게 모금 된 성금 448만원을 이날 저녁 송준기 회장에게 전달했다.     

    남성희 총장은 “대학의 발전을 도모하고 이웃에게 나눔을 실천하는 뜻 깊은 시간이었다”며 “동반자들과 아름다운 코스를 함께 걸어온 것처럼 대학과 이웃을 위해 앞으로 나아가자”고 말했다.   
      
    대한적십자사 대구지사 송준기 회장은 “우리주변에는 267만 명의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들이 있는데 여러분들의 정성으로 도움을 전할 수 있게 돼 기쁘다. 작은 관심과 참여로 우리세상을 더욱 행복하게 만들어가기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