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안부 목표 55.5%보다 4.4% 상회한 59.9% 집행
  • ▲ 칠곡군은 행정안전부가 추진한 지방재정 시속집행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성과를 냈다.ⓒ칠곡군
    ▲ 칠곡군은 행정안전부가 추진한 지방재정 시속집행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성과를 냈다.ⓒ칠곡군

    칠곡군은 행정안전부가 추진한 지방재정 시속집행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28일 칠곡군에 따르면 행안부가 전국 243개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2019년도 상반기 지방재정 신속집행 추진 실적 평가’에서 칠곡군이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6100만 원의 재정 인센티브를 확보했다.

    이번 평가는 상반기 중 신속집행 실적, 일자리 예산 규모 및 집행실적, 생활밀착형(SOC) 집행실적 등을 심사했다.

    칠곡군은 대상액 2463억 원 중 1475억원을 집행해 행안부 목표 55.5%보다 4.4% 상회한 59.9%를 집행했다.

    이는 그 동안 강성익 부군수를 단장으로 신속집행 추진단을 구성해 매월 간부회의와 전부서 실적보고회 등을 개최하고 내부행정망을 이용 매주 실적을 게시하는 등 신속집행을 독려한 결과로 풀이된다.

    한편, 칠곡군은 이번 선정으로 5년 연속 신속집행 우수기관으로 선정됐고며, 올해 전국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는 영광을 안았다. 또 신속집행으로만 총 8억1600만 원의 재정인센티브를 확보했다.

    백선기 군수는 “어려운 재정여건 속에서도 신속집행 최우수 자치단체로 선정된 것은 모든 직원들이 합심한 결과”라며 “하반기에도 정부 역점시책인 일자리 창출과 생활밀착형(SOC)사업 활성화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