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예천군(군수 김학동)은 2019년 예천 군민상 후보자를 오는 9월 6일까지 추천받는다.

    예천 군민상은 지역사회 발전 및 향토문화 창달에 크게 이바지한 모범 군민을 발굴·시상하는 것으로 지난 1986년부터 시행해 오고 있다.

    예천 군민상은 영농, 사회봉사, 효행, 문화․체육 4개 부문으로 나눠 분야별 각 1명씩 선정하고 있다.

    특히, 문화·체육부문은 격년제로 번갈아 가면서 대상자를 결정하는데 올해는 문화부문에 대해 시상한다.

    추천대상은 추천일 현재 예천군민 및 출향인 등으로 최근 2년 이내 추천 분야별로 공적이 뚜렷하고 타의 귀감이 되는 사람이다.

    각 기관·단체장을 비롯한 군청 실·과·소장과 읍·면장이 추천할 수 있으며 일반주민도 해당 주소지 읍·면장에게 직접 추천할 수 있다.

    제출서류는 추천서와 이력서, 공적조서, 증빙자료 등이며 양식은 예천군 홈페이지에서 다운로드 받아 작성하면 된다. 공적은 객관적으로 상세한 기록과 수치화하여 확인이 가능한 것이어야 한다.

    군은 숨은 공로자를 발굴하기 위해 군 홈페이지와 지역신문, 향우회 등을 통해 적극 홍보하고 추천받은 후보자들을 대상으로 현지 사실조사와 함께 군민상심사위원회의 엄정한 심의를 거쳐 다가오는 10월 예천군민의 날 기념식에서 수여할 예정이다.

    김학동 예천군수는 “지난해까지 33회 수상자를 발굴해 각 부문에서 총 129명이 예천 군민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며 “지역발전에 크게 이바지한 분을 적극 발굴해 추천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