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교육청, ‘대구학생모듬북’ 8.15특별공연‘팔을 들고 일어나 오늘을 기억하라’ 주제로 14일 오후 동성로에서 공연
  • ▲ 8.15 광복절을 맞아 ‘제6회 대구학생모듬북 특별공연’이 14일 오후 동성로 특별무대에서 펼쳐졌다.ⓒ대구교육청
    ▲ 8.15 광복절을 맞아 ‘제6회 대구학생모듬북 특별공연’이 14일 오후 동성로 특별무대에서 펼쳐졌다.ⓒ대구교육청

    8.15 광복절을 맞아 ‘제6회 대구학생모듬북 특별공연’이 14일 오후 동성로 특별무대에서 펼쳐졌다.

    스승과 제자가 함께 기획하고 공연하는 과정을 통해 8.15 광복절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는 이번 공연은 ‘팔’을 들고 ‘일’어나 ‘오’늘을 기억하라는 주제로 지난 2013년부터 이어져오고 있다.

    이번 공연은 효성여고 동아리반의 식전행사를 시작으로 △신당초·중 학생들로 구성된 글로벌 국악오케스트라단 공연 △서변·달성·침산·사수·성광·덕화·경명여중·신명여중 등 8개 중학교 100대 모듬북 합동 공연 △와룡중 밴드부 △참가자 플래시몹 공연까지 1시간여의 다채로운 공연이 열렸다.

    모듬북 동아리 학생들의 공연 사회를 시작으로 12명의 모듬북 동아리 졸업생들이 재학생들의 멘토로 공연 준비를 이끌어 학생들의 끼와 역량을 키울 수 있는 무대로 교육적인 의미를 더했다.

    강은희 교육감은 공연장을 찾아 “팔을 들고 일어나 오늘을 기억하라! 는 주제처럼 학생, 교사, 시민 모두가 8.15 광복절 의미를 가슴에 되새기는 뜻 깊은 축제의 장이 되길 기대한다”며 학생 및 교사들을 격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