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 한 달간 한국문화 등 다양한 프로그램 진행
  • ▲ 영진전문대에서 여름방학 단기연수에 참여한 대만, 일본 학생들이 한국문화체험실에서 한복 체험을 하며 기념촬영에 나선 모습.ⓒ영진전문대
    ▲ 영진전문대에서 여름방학 단기연수에 참여한 대만, 일본 학생들이 한국문화체험실에서 한복 체험을 하며 기념촬영에 나선 모습.ⓒ영진전문대

    영진전문대가 지난 8월 12일부터 약 한 달간 대만 국립대학 재학생 단기 연수프로그램을 진행 중이다.

    이번 단기 연수프로그램에 참여한 대만 국립연합대(National United University, 이하 NUU)는 9천5백여 명 재학생에 정보통신, 전기․전자, 광전자 분야에 특성화된 대학으로 알려져있다.

    이번 연수생들은 한국어 수업·한복체험·대구시 투어에 이어 포스코와 현대자동차 견학으로 한국을 제대로 이해하는 기회를 가졌다.

    또 전공과 관련 영어 원강으로 진행된 글로벌비즈니스 실무영어·세일즈 외국어 실습 등에 청강생으로 참여했고 영진전문대에 재학 중인 동유럽 출신 유학생들과도 교류하는 시간을 가졌다.

    NUU 2학년생으로 연수 참여 중인 황시야 학생은 “지난 2주 동안 영진 복현캠퍼스와 영어마을에서 생활하고 수업을 들었다. 한국인 친구들과의 교류도 아주 즐거웠고 항상 즐거운 수업을 진행해준 교수들께도 감사하다”며 “한국에서 하루하루가 매우 만족스럽다”고 덧붙였다.

    정영철 국제교류원 교수는 “대만과 일본을 연계한 3국 간의 국제교류 프로그램을 확대해 3개국 대학생들이 국제적인 시야를 넓히고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영진전문대학이 주도적인 역할을 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