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시장·복지시설·기업체 등 찾아 현장 목소리 경청
  • ▲ 이철우 경북도지사가 추석명절을 앞두고 9일부터 12일까지 민생현장을 살피는 광폭행보에 나선다.ⓒ경북도
    ▲ 이철우 경북도지사가 추석명절을 앞두고 9일부터 12일까지 민생현장을 살피는 광폭행보에 나선다.ⓒ경북도

    이철우 경북도지사가 추석명절을 앞두고 민생현장을 살피는 광폭행보에 나선다.

    이 지사는 9일부터 12일까지 포항, 칠곡, 구미, 김천, 안동의 민생현장과 기업체 등을 찾아 추석명절을 앞 둔 도민의 일상을 세심히 챙기고 관계자들을 격려하는 등 팍팍한 일정을 잡고 있다.

    첫 날인 9일에는 포항 죽도시장을 찾아 환동해지역본부 직원들과 함께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한다.

    이어 아동양육시설인 선린애육원을 찾아 시설을 둘러본 후 미취학 어린이와 초등학생 등 20여명의 입소 아동과 함께 윷놀이, 딱지치기 등 민속놀이 시간을 갖는다.

    이 자리에서 이 지사는 선린애육원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경북의 미래는 커가는 아이들의 손에 달렸기에 아이들이 일자리에 대한 걱정 없이 밝게 자랄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 나가자고 당부할 예정이다.

    둘째 날인 10일에는 대구경북의 상생발전을 위한 제4차 시도지사 교환근무를 실시한다.

    이날 이 지사는 1일 대구시장으로서 대구시청으로 출근해 대구시청 간부들과 티타임을 갖은 후, 정례조회에 참석해 시청 직원들과 함께 하는 시간을 가진다.

    대구 달서구에 소재한 서남신시장을 방문한 자리에서는 상인연합회 회원들과 함께 오찬간담회 시간을 갖고 전통시장의 애로사항과 활성화 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눈다.

    늦은 오후에는 권영진 대구시장과 함께 1일 경상북도지사로서 대구경북상생과제인 대구도시철도 1호선 하양연장 현장을 방문해 사업추진 전반에 대한 사항을 점검한다.

    또 추석연휴가 시작되는 12일에는 도청 7층에 위치한 종합상황실과 119종합상황실을 찾아 휴일에도 근무에 여념이 없는 근무 직원들을 격려한다.

    곧바로 이 지사는 안동역을 방문해 서울, 부산 등 전국 각지에서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을 따듯하게 맞이하는 것으로 민생현장 방문 일정을 마무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