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채보상운동기념공원과 2.28기념중앙공원, 경상감영공원 등 민속놀이 체험 등
  • ▲ 대구시가 추석을 맞아 도심 내 공원에서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마련한다.ⓒ대구시
    ▲ 대구시가 추석을 맞아 도심 내 공원에서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마련한다.ⓒ대구시

    대구시(시장 권영진)가 추석을 맞아 도심 내 공원에서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마련한다.

    오는 14일 오후 1시 2·28기념중앙공원에서는 영남 사물놀이 열두마당과 오후 3시 각종 마술 행사가, 15일 오후 2시에는 대구시 무형문화재로 지정된 백년욱 무용단의 공연이 펼쳐진다.

    국채보상운동기념공원과 2.28기념중앙공원, 경상감영공원에서는 점차 사라져 가는 민속놀이인 팽이치기·투호놀이·윷놀이·굴렁쇠·줄넘기·제기차기 등 민속놀이 체험장도 운영된다.

    달성공원에서는 12일부터 14일까지 3일간 팽이치기·투호놀이·윷놀이·제기차기 등 민속놀이 어울 마당을 마련한다.

    권명구 대구시 공원녹지과장은 “추석을 맞아 가까운 공원에서 가족, 친지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대구시와 공원관리사무소는 추석 연휴를 맞아 공원 내 시설물 점검과 대청소 등 환경을 정비해 이용객들의 불편함이 없도록 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