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차 교환근무, 영천공설시장·아진산업 등 민생현장 찾아이철우 도지사와 도시철도1호선 하양연장사업 현장 방문
  • ▲ 권영진 대구시장이 확대간부회의를 시작으로 일일 경북도지사 교환근무를 실시했다.ⓒ대구시
    ▲ 권영진 대구시장이 확대간부회의를 시작으로 일일 경북도지사 교환근무를 실시했다.ⓒ대구시

    추석을 앞두고 10일 권영진 대구시장과 이철우 경북도지사의 네 번째 교환근무가 실시됐다.

    이번 4차 교환근무에서는 권영진 시장과 이철우 도지사가 기업체와 민생현장을 교환 방문하고 도시철도 1호선 하양연장사업 현장을 함께 둘러본다.

    일일 경북도지사인 권영진 대구시장은 오전 경북도청에서 간부회의를 시작으로 실국별 현안보고를 받은 후 정례조회인 ‘직원 만남의 날’ 행사에 참석했다.

    이어 의성군을 찾아 경북 유일 생존애국지사인 배선두 지사(95세)를 예방했다.

  • ▲ 경북 유일 생존 애국지사인 배선두 지사를 만난 권영진 대구시장이 인사를 나누고 있다.ⓒ대구시
    ▲ 경북 유일 생존 애국지사인 배선두 지사를 만난 권영진 대구시장이 인사를 나누고 있다.ⓒ대구시

    이후 영천공설시장을 방문해 상인들을 만나며 현장의 소리를 들었다.

    또 권 시장은 이날 경산시 진량읍 소재 자동차부품 제조업체인 아진산업을 방문해 일본 수출규제 극복을 위해 탄소섬유 중간재 국산화에 노력하고 있는 현장 근로자를 격려했다.

    권영진 대구시장과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대구경북상생과제 현장인 대구도시철도 1호선 하양연장 현장에 합류, 함께 현장 점검에 나섰다.


  • ▲ 권영진 대구시장이 관계자들과 다음 일정을 위해 이동하고 있다.ⓒ대구시
    ▲ 권영진 대구시장이 관계자들과 다음 일정을 위해 이동하고 있다.ⓒ대구시

    이번 사업은 동대구역~하양역간 대중교통시간 단축과 대구와 영천간의 상습정체 구간인 국도 4호선 교통량 감소를 통해 시·도민 교통편의를 돕는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대구경북이 현재의 위기를 뛰어넘어 시도민이 피부로 느낄 수 있는 변화와 성과를 창출하는 것은 상생협력으로 가능하다”며 “기존의 상생목표를 성공적으로 달성하고 새로운 광역사업 발굴 추진과 대구경북이 함께해 확 바뀌게 될 미래를 차근차근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대구시와 경상북도는 통합신공항 건설·영일만 신항 활성화 등 현재 42개 상생협력과제를 추진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