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명피해 제로, 재산피해 최소화 당부
  • ▲ 경북도가 제17호 태풍 ‘타파’ 북상에 따라 지난 21일 재난안전대책본부 상황실에서 따라 실·국장 및 시·군 부단체장, 대구기상청과 긴급점검회의를 가졌다.ⓒ경북도
    ▲ 경북도가 제17호 태풍 ‘타파’ 북상에 따라 지난 21일 재난안전대책본부 상황실에서 따라 실·국장 및 시·군 부단체장, 대구기상청과 긴급점검회의를 가졌다.ⓒ경북도

    경북도가 제17호 태풍 ‘타파’ 북상에 따라 지난 21일 재난안전대책본부 상황실에서 따라 실·국장 및 시·군 부단체장, 대구기상청과 긴급점검회의를 갖고 대응태세를 점검했다.

    대구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번 태풍은 23일까지 경북 동해안지역에 많은 곳은 최고 500㎜강수가 예상되고 매우 강한 바람을 예보했다.

    긴급 점검회의에서 행정부지사는 실국장과 부단체장 영상회의를 주재하면서 태풍 대처상황 준비사항을 보고받았다.

    이어 재난총괄부서장, 농축산유통국, 건설도시국, 해양수산국에서 도의 대처상황과 청도, 포항, 영덕, 울릉, 경주 등 동해안 5개 시군 부단체장의 준비사항도 보고받았다.

    특히, 영덕군은 태풍 ‘콩레이’피해복구 사업장 점검, 울릉도는 관광객 및 어선 대피 상황 파악, 경주시는 지난 태풍 ‘차바’,  ‘콩레이’ 피해원인 분석 등 이번 태풍 대비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윤종진 경북도 행정부지사는 지난 21일 11시를 기점으로 경상북도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근무를 시행하는 만큼 동해안지역에 많은 강우가 예상돼 지난해 태풍 피해지역의 배수펌프장 가동에 철저를 기할 것을 당부했다.

    그는 “인명피해 제로, 재산피해 최소화를 위해 최선을 다해 줄 것”을 각 실·국장, 시·군 부단체장에게 주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