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내습시 차량통행 및 외출 최대한 자제 당부
  • ▲ 이철우 지사는 22일 오후 5시 재난안전대책본부 상황실에서 실국장과 부단체장 영상회의를 주재하면서 태풍 대처상황을 보고 받았다.ⓒ경북도
    ▲ 이철우 지사는 22일 오후 5시 재난안전대책본부 상황실에서 실국장과 부단체장 영상회의를 주재하면서 태풍 대처상황을 보고 받았다.ⓒ경북도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22일 제17호 태풍 ‘타파’ 북상으로 긴급 점검회의를 갖고 대응태세를 점검했다.

    이 지사는 이날 오후 5시 재난안전대책본부 상황실에서 실국장과 부단체장 영상회의를 주재하면서 태풍 대처상황을 보고 받았다.

    대구지방기상청은 오늘밤부터 내일새벽까지 경북 동해안지역에 많은 곳은 최고 400㎜이상의 강우와 매우 강한 바람을 예보했다.

    재난총괄부서장, 농축산유통국, 건설도시국, 해양수산국에서 도 대처상황을 보고하고 경주시는 ‘차바’, ‘콩레이’등 지난 태풍의 피해원인 분석을 통해 이번 태풍에 대비하고 있다고 전했다.

    또 영덕군은 태풍 ‘콩레이’피해복구 사업장 재피해 예방, 울릉군은 관광객 및 어선 대피에 철저를 기하고 있다.

    이 지사는 “지금까지 잘 대처하고 있는데 한번더 살펴보고 태풍 내습시 차량운행이나 외출을 최대한 자제하여 인명피해가 없도록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