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정종섭 위원장 취임식 가져한국당 대구, 28일 동대구역서 ‘조국 파면’ 대구경북 합동집회 예고
  • ▲ 27일 오전 정종섭 의원(동구갑)이 한국당 대구시당 신임위원장으로 취임했다.ⓒ한국당 대구시당
    ▲ 27일 오전 정종섭 의원(동구갑)이 한국당 대구시당 신임위원장으로 취임했다.ⓒ한국당 대구시당

    정종섭 의원(동구갑)이 27일 오전 한국당 대구시당 신임위원장에 취임했다.

    이날 취임식에는 김규환 국회의원을 비롯해 류규하 중구청장·배기철 동구청장, 배지숙 대구시의회의장을 비롯한 관계자 200여명이 참석했다.

    정 위원장은 인사말에서 “지금 대한민국 건국 이후 체제 자체가 흔들리고 있다. 공산주의와 사회주의가 되어서는 안 된다. 자유민주주의 가치를 지켜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대구시민들에게 사랑받는 정당이 돼 내년 총선에서 압승해야 대한민국을 살릴 수 있다. 어려운 고난에서도 대한민국을 지킨 곳이 영남이다. 이것이 영남정신”이라며 TK 보수 결집을 강조했다.

    한편 28일 오후 5시 30분 동대구역 광장에서 조국 법무부장관 파면을 촉구하는 대구경북 합동집회가 열릴 예정이다. 이날 집회에는 황교안 당대표와 대구경북 국회의원들이 참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