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GIF 2019 두 번째 행사 ‘DGIF 2019-Energy’ 개최광전 소재 기술 개발 및 연구에 대한 다양한 학문적 논의 진행돼
  • ▲ ‘DGIF 2019-Energy(DGIST Global Innovation Festival 2019)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DGIST
    ▲ ‘DGIF 2019-Energy(DGIST Global Innovation Festival 2019)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DGIST

    EKDGIST(총장 국양) 에너지공학전공이 주관한 ‘DGIF 2019-Energy(DGIST Global Innovation Festival 2019)’이 다양한 학문적 논의의 장이 되면서 성료했다.

    11일부터 12일까지 DGIST 캠퍼스에서 열린 학술대회에서는 ‘차세대 광전 소재(Advanced Optoelectronic Materials)’를 주제로 관련 세미나와 연구자 초청강연 등 다채로운 행사가 마련됐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광전 소재에 대한 다채로운 논의가 활발히 이뤄졌다. 우선 11일 첫 번째 순서로 진행된 박지웅 교수의 발표는 큰 관심을 모았다. 박 교수는 나노 분야 국제학술지 ‘나노레터스(Nano Letters)’ 부편집장이자 美 시카고대학교(Univ. of Chicago) 교수로, 원자수준의 나노 박막 기술 발전 동향, 관련 연구 등  기술 혁신과 관련된 논의를 진행해 많은 참석자들의 관심을 불러일으켰다.

    또 12일에는 에너지 분야 국제학술지 ‘ACS Energy Letters’ 편집장을 역임하고 있는 美 노트르담대학교(Univ. of Notre Dame) 프라샨트 카맛(Prashant V. Kamat) 교수의 발표가 이어졌다. 이 자리에서 카맛 교수는 광전 소자를 위한 반도체 나노구조 제어에 관한 연구를 소개해 큰 주목을 끌었다.

  • ▲ DGIST 국양 총장이 ‘DGIF 2019-Energy(DGIST Global Innovation Festival 2019)'에 참석해 축사를 하고 있다.ⓒDGIST
    ▲ DGIST 국양 총장이 ‘DGIF 2019-Energy(DGIST Global Innovation Festival 2019)'에 참석해 축사를 하고 있다.ⓒDGIST

    이번 학술행사에서는 DGIST에서 진행 중인 광전 소재 연구 현황과 성과 소개가 진행됐다.

    행사 첫 날 에너지공학전공 이종수 교수가 ‘양자점과 2차원 TMDC 하이브리드 소재를 이용한 광전소자’ 연구결과를 소개했으며, 이어 12일 에너지공학전공 정대성 교수가 ‘색필터가 필요없는 이미지 센서’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또한 같은 전공 이윤구 교수는 ‘금속 나노와이어 투명전극 기반의 유연 광전소자’ 연구 결과룰 소개했다.

    이외에 기초과학연구원(IBS) 나노입자연구단장인 서울대학교 현택환 석좌교수, 성균관대학교 김상우 교수, POSTECH 박태호 교수 등 국내외 광전 및 에너지 소재 분야 전문가 11명이 연사로 나섰다.

    이들은 광전소자와 에너지 하베스팅(Energy Harvesting) 분야에 관한 논의를 이끌며 에너지 개발 분야에서 떠오르고 있는 다양한 주제에 대한  토론을 이어갔다.

    DGIST 에너지공학전공 이윤구 전공책임교수는 “DGIF 2019-Energy를 통해 최근 급부상하는 글로벌 에너지 문제 해결을 위해 광전 소재 개발 연구 관련 연구자들이 교류·협력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하고자 했다”며 “이번 학술대회를 통해 광전소자 관련 연구에 대한 다양한 논의를 진행할 수 있어서 매우 고무적이었다”고 말했다.

  • ▲ 나노레터스(Nano Letters) 부편집장이자 美 시카고대학교 교수인 박지웅 교수가 발표를 진행하고 있다.ⓒDGIST
    ▲ 나노레터스(Nano Letters) 부편집장이자 美 시카고대학교 교수인 박지웅 교수가 발표를 진행하고 있다.ⓒDGIST